3월이 시작되었지만 홋카이도는 여전히 눈의 세상입니다.
삿포로에 살면서 좋은 점은, 언제든 쉽게 스키장에 방문할 수 있다는 거죠.
3월이면 여전히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면서, 반면 방문객은 조금 줄어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삿포로 시내에 있고 가볍게 스키를 즐기기 좋은 삿포로테이네의 올림피아존을 소개합니다.
테이네산은 삿포로시 테이네구와 니시구에 걸친 해발 1023미터의 산으로
등산과 스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1972년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회장으로서도 사용된 곳입니다.
현재는 스키장으로서, 여름에는 골프장이나 유원지로서 즐길 거리 가득한 장소입니다.
올림피아존의 기점이 되는 스키 센터입니다.
주요 시설들은 전부 이곳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양한 장비들을 빌릴 수 있는 렌털 코너.
스키, 스노보드 용품 이외에도 스키웨어 등 전부 빌릴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으셨더라도 OK!
스키 스쿨에서 레벨에 따른 그룹 레슨, 또는 프라이빗 레슨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은 미리 인터넷으로!
스키 센터 안에서는 카레나 라면 등의 식사류, 음료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움직이고 난 후에는 따끈하고 든든하게 먹어줘야해요.
특히 삿포로시민의 경우 일 끝나고 나이트로 스키를 즐기는 분들도 꽤 됩니다.
이 시간대는 정말로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스키나 스노부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삿포로의 야경은 덤!
삿포로테이네는 주차장도 무료라서, 차량으로 다녀오시는 것이 정말 편리합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고속도로 이용시 약 1시간, 삿포로 중심부에서는 40분정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홋카이도의 겨울, 월드넷 렌터카의 차량으로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