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드넷 렌터카 삿포로 영업소에서 차로 약 5분정도 걸리는
대형복합상업시설인 "삿포로 팩토리"를 소개합니다.
삿포로팩토리는 메이지9년(1876년)에 건설된 개척사맥주양조소에 뿌리를 둔
삿포로 맥주 공장부지에 만들어졌습니다.
1993년 개업이래, 관광시설로서,
또한 지역 주민의 휴식의 장으로서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이곳 벽돌관의 벽은 개척사의 심볼마크인 빨간 별이 붙어 있네요.
심플하지만 인상적인 디자인은, 지금도 홋카이도의 여기저기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녹색의 담쟁이덩굴이 감싸고 있지만, 10월말쯤부터 붉게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11월 초에는 점점 이파리가 떨어지면서, 계절의 변화 역시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굴뚝 광장에는 삿포로팩토리의 랜드마크인 검정색의 거대한 굴뚝이 있으며
붉은 벽돌을 깐 광장의 넓은 공간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시는 곳.
겨울에는 굴뚝을 타고 오르는 산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높이 39m, 폭 34m, 길이 84m의 거대한 아트리움은 큰 온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트리움 내부는 유리로 된 천장으로부터 하늘이 보이는 개방적인 공간에, 녹색의 실내정원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지하부터 4층까지 뚫린 공간으로 되어있어, 태양빛이 고스란히 들어오는 기분좋은 공간.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토카치 히로오초에서부터 운반해온 약 15미터의 분비나무(トドマツ;토도마츠)를 사용해서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는 것도 바로 이 아트리움입니다.
트리를 바라보며 실내에서 식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연말이 기대되네요.
삿포로에서는 술자리 후 마지막 입가심으로 "시메파르페"를 먹습니다.
그리고 그 시메파르페로 유명한 "파르페, 커피, 술, 사토"가 프로듀스한 파르페가게
"파라 에노키".
아쉽게도 긴급사태선언으로 인해 임시휴업중이었습니다….
콧페빵 전문점인 "콧페야(こっぺ屋)"는 홋카이도산 밀과 우유로 쫀득, 촉촉한 빵에
달달한 디저트계열, 짭조름한 식사계열 등 다양한 종류의 콧페빵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삿포로팩토리에는 그밖에도 약 160개나 되는 점포가 들어서 있습니다.
쇼핑, 영화관, 레스토랑, 오락공간, 호텔(호텔 크라비 삿포로) 등등
즐길거리 가득한 삿포로 팩토리는 넓은 주차장이 갖춰져 있으니
월드넷 렌터카의 차량과 함께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