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이 느껴지는 11월에 들어서며
홋카이도에는 밤이 찾아오는 시간이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이제 눈이 쌓여 여러분들이 잘 아는 홋카이도의 날씨가 찾아올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네요...
자, 오늘은 아사히카와공항 영업소 스탭이 촬영한
아사히카와공항 터미널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북지역 하늘을 담당하는 아사히카와공항은 주변 조망이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곳으로
가구로 유명한 아사히카와답게 목재만의 따뜻함을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장소입니다.
국내선 터미널 2층에 있는 푸드코트 "소라이치"
한국에서도 유명한, 1969년에 창업한 아사히카와를 대표하는 라멘집 바이코켄.
돈코츠, 닭육수의 동물성 수프와 해물수프를 믹스한 국물이, 바이코켄만의 특별한 중간 굵기의 꼬불꼬불한 면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또다른 아사히카와 라멘 "타카노츠메"와 비교하며 먹어볼 수 있는 것도 푸드코트만의 장점이죠.
"Teppan Asato(鉄板焼 旭人)" 에서는 모든 요리가 텟판야끼 스타일.
가장 인기있는 홋카이도산 소곱창볶음 외에, 징기스칸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아사히카와공항 터미널 3층에는 전망데크가 있어서,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도 무료로 견학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주기장도 보이며,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에는 엄청난 엔진음이 느껴집니다.
위는 아사히카와시 심볼캐릭터인 아삿피(아사히카와의 해피)
아래는 꽃으로 유명한 히가시카구라초 마스코트인 카구랏키(카구라초의 럭키)
실은 아사히카와공항은 아사히카와시 옆에 있는 히가시카구라초에 위치합니다.
공항을 맞이하는 두 캐릭터 모두 귀엽지 않나요?
이번에는 소개하지 못했지만, 푸드코트에는 그밖에도 카이센동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즐길거리가 가득한 아사히카와 공항.
아사히카와공항 1층에는 월드넷 렌터카의 전용 카운터도 있으며
공항과 영업소간 무료로 셔틀서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도 편리한 월드넷 렌터카, 여러분들의 예약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