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취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평소랑 그닥 다를 게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점점 더 추워지는 홋카이도에서, 저는 무릎담요랑 따뜻한 차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달고 살다보니, 슬슬 찻잎이 떨어질 때가 되어
삿포로역으로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기회인 듯 싶어, 루피시아에서 판매하는 홋카이도 한정 홍차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루피시아의 홋카이도한정상품은 총 6종류나 있지만
이번에는 YAWOO, 코로포쿠르Korpokkur, 홋카이도 로열 밀크티의
3종이 세트로 구성된 이것으로 픽!
YAWOO는 우유와 요구르트 가향,
코로포쿠르는 하스캅과 라벤더 가향 홍차로
홋카이도다운 블렌딩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겨울이므로, 밀크티 역시 굉장히 만족!
일러스트가 매우매우 귀여운 틴 이외에도, 좀더 저렴한 가격의 벌크 포장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틴 제품들은 선물용으로도 GOOD!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했던 YAWOO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별사탕으로 눈의 결정을, 아라잔으로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이미지화하여
시각적으로도 매우 즐거운 홍차였습니다.
티푸드는 롯카테이의 과자로 준비했습니다.
상큼한 요구르트의 향에 부드럽고 마시기 쉬운 홍차의 맛.
밀크티, 또는 우유 냉침도 추천하는 맛입니다.
코로포쿠르, 로열 밀크티도 빨리 마셔보고 싶네요❤
실은, 루피시아는 홋카이도와도 매우 연이 깊습니다.
니세코에 있는 빌라 루피시아에서는, 한정 티의 판매 이외에도
레스토랑, 부티크, 디저트샵, 아트 갤러리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므로
다음번에 직접 방문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