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는 굉장히 넓고, 주요 관광지간의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여행 기간 중 조금이라도 많은 관광지에 가기 위해서 무리한 계획을 세우시지는 않으셨나요？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해 차의 난방을 틀고 오랜 시간 운전…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운전은 몸이 피로해지고,
창문을 닫은 채로 이산화탄소가 많아지게 되면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의 원인 중, 집중력이나 판단력의 저하로 인해
안전확인을 소홀히 하여 발생한 사고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휴식 없이 장거리를 운전하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위험한 일입니다.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휴식을 취해야 할까？
국도를 장거리 운전할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3시간을 기준으로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국도와는 다르게 더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항상 빠른 속도로 운전하며 순간적으로 주변의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운전자는 집중해서 안전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피로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국도 휴게소「望羊中山」
고속도로 휴게소는 일반적으로 약 50～60km 간격으로,
졸음쉼터라면 약 15～20k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졸음이나 피로를 느낀다면, 바로 휴식을 취하도록 해 주세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국도 휴게소는 다양한 시설이 있거나,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국도 휴게소 나카야마 언덕의 명물「아게이모(튀긴 감자)」
「3시간」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예시를 든 것이므로,
피로나 졸음을 느끼셨다면 즉시 근처 주차장, 휴게소에 들어가도록 합시다.
국도 휴게소 미타라 무로란「메추리알 소프트 아이스크림」
운전 중 휴식 방법
눈을 붙이는 것은 단시간이라도 좋습니다. 10분～30분이라도 휴식을 취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체조도 좋습니다.
운전중에 같은 자세로 굳어진 몸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혈류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커피나 아이스크림 등을 간단하게 먹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졸음을 쫒으며, 아이스크림의 당분은 뇌의 중요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운전 중에는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고, 난방 사용을 줄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전 운전을 위해서 휴식은 당연한 것
퇴근시, 또는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등, 상황에 따라서는 30분～1시간 정도밖에 운전하지 않았더라도
피로나 졸음을 느꼈다면, 즉시 근처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도록 합시다.
졸음운전이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운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