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삿포로에서 차로 약 50분정도(고속도로 이용시)면 도착하는 곳에 있는
홋카이도의 인기 관광지 오타루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오타루역입니다.
1934년에 건설되어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철골철제 콘크리트 역사입니다.
역 내부에는 식당이나 기념품샵 등도 들어서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지금은 다양한 풍경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구 테미야선 철길.
홋카이도에서 최초로 개통된 철로의 일부입니다.
현재는 철길 옆도 잘 정돈되어, 약 1.6킬로 정도의 산책로로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선로 위를 직접 걸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겨울에는 눈에 파묻혀버리기 때문에, 녹색이 가득한 이 시기야말로 둘러보기 딱 좋은 곳입니다.
그 유명한 오타루 운하도 다녀왔습니다.
해안가를 매립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완만한 곡선이 특징으로,
운하를 따라 벽돌로 만들어진 창고나 역사깊은 건물이 늘어서 있습니다.
조약돌이 깔린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오타루의 예전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사진촬영으로도 인기가 많은 장소.
밤이 되면 가스등의 불빛과 건물의 조명으로, 낮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타루항은 비교적 파도가 잔잔한 항구로, 홋카이도 개척의 현관문으로서 개발되어 왔습니다.
예전에는 무역항으로서도 번성하여 현재는 홋카이도와 혼슈를 잇는 페리가 운항되고 있습니다.
항구 근처의 주차장은 주요 관광지와도 가깝고, 일 800엔 정액요금으로 운영됩니다.
렌트카와 함께 관광시에는 꼭 한번 체크해 보세요!
이번에 소개한 곳 외에도 수많은 즐거움을 보유한 오타루.
오타루의 주요한 관광지 주변에는 유료주차장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고나 정체의 원인이 되는 불법주차가 아닌,
단시간이라도 근처의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관광을 즐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