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중심부에서 차로 약 30분정도면 모에레누마공원에 갈 수 있습니다.
모에레누마공원은 삿포로시의 쓰레기매립지였던 곳을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상상하기 힘든 예쁜 공원입니다.
기본 설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가 맡았습니다.
넓은 부지에서 자연과 예술이 융합된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 어느때나 매력이 넘치는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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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여러군데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유리 피라미드와 가장 가까운 P2(중앙)를 이용했습니다.
아쉽지만 올해는 모에레비치, 아쿠아플라자는 이용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자전거 대여, 바다분수 또한 긴급사태선언 중이라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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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피라미드/HIDAMARI」
관내에는 레스토랑, 갤러리, 기념품샵, 공원관리사무소가 들어서 있으나, 역시나 임시휴관중.
화장실과 창구는 개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가이드맵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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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샵에는 모에레누마공원 오리지널 상품이나, 이사무 노구치 관련 서적등이 판매되고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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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62ｍ인 모에레야마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공원뿐만 아니라, 삿포로 시내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되어 있고
겨울에는 스키나 썰매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앞쪽에는 분수대인 아쿠아플라자가 있으나, 현재는 가동되고 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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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흰색 건물은 "뮤직 셸MUSIC SHELL"
스테이지가 있어서 콘서트나 무용 등의 퍼포먼스 무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스테인리스 모뉴먼트는 "테트라 마운드TETRA MOUND".
지름 2m의 스테인리스 기둥으로 만들어진 삼각뿔(높이 13m)과 잔디 마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면은 빛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방문한 날은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캐치볼이나 산책, 소풍을 즐기는 분들이 여럿 계셨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모에레누마 공원, 월드넷 렌터카의 차량으로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번에는 아쉽게도 소개해 드릴 수 없었던 "바다 분수"나, "모에레비치" 등은
코로나가 끝나는대로 다시한번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