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2월에 돌입했습니다.
홋카이도도 완전한 겨울에 들어서며, 눈이 내리는 날이 늘었습니다.
열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알고 계실지도 모르는
JR마시케역이 2016년 12월 4일을 마지막으로 폐역되었습니다.
그 마지막 열차도 설마 사슴에 충돌해서 정차할 줄은…🐏🐏
이번에는 마시케초를 리포트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숙박시설은 이곳🏠🏠🏠
231국도를 따라 간판이 있으나, 어두워지면 놓치기 쉽기 때문에
이 간판을 목표로 달렸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영업소에서 고속도로를 사용하면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단, 겨울에는 좀더 여유를 가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관은 이런 느낌
여름에는 옆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만 하는 것도 가능한 듯 합니다.🍴🍴
욕탕이 배를 개조한 모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1팀씩 들어가므로, 가족이나 친구끼리도 문제 없겠네요.
목욕탕은 20:30까지 운영하므로 주의해 주세요.⚠⚠⚠
옆에는 작은 토리이가 있었습니다.
토리이의 옆에는 멋진 주변 지도가🗾🗾
안에 들어가면, 저녁식사 시간을 물어봅니다.
인터넷에서 “다 못먹을 정도로 엄청난 양”
라는 내용을 미리 인지하고 갔기 때문에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앞에 놓여진 계란찜은 오징어, 새우가 들어간 해물 차완무시였습니다.😋😋😋
문어는 회로도 OK고
작은 1인용 나베에 샤브샤브를 해도 OK라고 합니다.
둘다 맛있었다는 건 말할 것도 없네요.
나왔다!! 게다 게!!
끝까지 살이 가득 올라 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성게알도 통통하니
이렇게 많은 양의 성게알만을 먹을 수 있다니…
사치스러운 일이네요.
아직까지는 이 정도야 별거 아니네,
인터넷 평가가 좀 과하네… 싶을 때…😍😍😍
웃으면서 음식을 담당하시던 분이
전복이랑 가리비는 굽는거랑 회, 어느쪽이 좋아요?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굽는거랑 회 둘다요!! 라고 외쳤습니다만…💦
짜잔
전복 회는 오독오독! 가리비는 통통했습니다만
구우니 전복은 부드러워지며 촉촉한 육즙을 머금고,
가리비는 통통함 그대로, 맛도 더해져 더욱 강렬합니다.😍😍😍
이건 제철의 도루묵
살이 통통했습니다.😍😍😍
쉴 틈도 없이 나온
가자미튀김🐟🐟🐟🐟
다 먹지도 못했는데, 웃으시면서 계속 음식을 들고 오십니다.
이것도 겨울 생선인, 팔각줄고기 라는 생선입니다.
된장소스가 포인트가 되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새우!!
게다가, 아직 살아 있는 상태라 매우 신선!!!
몸이 투명하고 탱글탱글합니다.
(사진에 담으려고 해 보았지만 꽤나 날뛰고 있어서 무리였습니다…)
…이후, 스시도 나왔습니다.
인터넷 평가를 믿지 않은 제가 좀 부끄럽네요(>_<)
밤새 포만감 가득한 채 다음날을 맞이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후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