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도 드디어 땀이 흐르는 열기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혼슈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놀라시겠지만, 홋카이도의 학교는 5월말부터 저번주까지 운동회 시즌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집근처 초중학교의 운동장에서 학생들도,
가족분들도 즐기고 있는 왁자지껄한 소리가 굉장히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런 운동회 시즌도 끝나고
이제부터는 여름 이벤트가 잔뜩 있는 홋카이도입니다!
여름 축제의 첫 타자로서(…라고 저는 마음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YOSAKOI소란 마츠리 입니다(*^▽^*)
메인 회장은 오도리 니시 5초메~10초메의 퍼레이드 회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삿포로시내 이곳 저곳에 회장이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박력있는 춤을 볼 수 있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그런 연유로, 이번에는 월드 넷 렌터카 삿포로 영업소에서 도보로도 갈 수 있는
삿포로 가든파크 회장 에서의 모습을 리포트해 보겠습니다(^_-)-☆
삿포로영업소에서 도보 15~20분 정도의 거리에
삿포로 맥주 박물관이 있습니다.
삿포로역~삿포로 맥주박물관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있는 모양이므로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은 삿포로역에서 버스를 타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저 텐트는 맥주를 마시고 싶게 만들고 있군요
회장 앞에는 맛있어보이는 가게들도 늘어서 있습니다.
깔끔한 소금맛의 닭튀김은 위장으로 직행했습니다(^^ゞ
나왔다! 오카다마 호르몬(곱창)!
【삿포로키】라는 삿포로의 양파가 들어있습니다.
양파는 달달한 맛이지만, 살짝 매운 양념이 되어 있어서
밥이 땡기는 맛이었습니다…
식후에는 생딸기찹쌀떡(이치고 다이후쿠)
가장 기본적인 팥부터 밤앙금까지 4종류나 Get♥♥
물론 중요한 축제도 보고 왔습니다.
강렬하고 열정적인 춤을 보고 난 후에는 저도 모르게 박수가 터집니다.
날씨운도 좋아서
춤추시는 분들도 즐기고 있는 듯 했습니다.
가부키의 막을 올리는 듯한
공들인 연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맥주박물관의 옆에는 아리오 삿포로가 있습니다.
오늘은 무려 실내에 작은 노점들을 열고 있어
많은 가족이 찾아온 덕에 굉장히 북새통이었습니다.
어떠셨나요?
렌터카를 반납하신 후,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 식사,
돌아오실 때는 삿포로역까지 직행버스 탑승!
이라는 계획도 렌터카와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은 참고해 주세요( ^^) 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