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면서 홋카이도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도로 양 옆에 쌓인 산들이 점점 작아지면서,
운전하기에도 매우 좋은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봄도 멀지 않았다는 걸까요☺
골든 위크와 함께 찾아오는 벚꽃을 즐기기 위해서는 홋카이도 여행은 어떠신가요🌸🌸
꽃이 만개할 예정인 골든 위크 후반은 아직 예약이 가능합니다!
벌써 예약이 불가능한 날짜도 있으므로 서둘러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바로 그 골든 위크에 놀러가기 딱 좋은,
홋카이도의 초 유명한 관광지, 오타루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JR을 이용해 다녀왔기 때문에, 오타루역부터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해 다녀왔습니다만, JR이 꽤 붐벼서
삿포로에서부터 앉을 자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역시 다음번에는 차량을 이용해야겠네요👍👍
오타루역은, 이 무카이가네(むかい鐘)라는 종이 유명🔔🔔
메이지 시대부터 1965년까지 열차도착 예보를 알리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종을 칠 수도 있으므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아침밥 없이 서둘러 갔기 때문에
먼저 점심을 먹었습니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오타루는 만화「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인 곳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오타루역을 나와 바로 왼쪽에 있는 삼각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식사전이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재료를 3가지 골라서 덮밥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주문!
신선한 성게알, 연어알, 게살이 잔뜩😋😋
작은 미소시루도 서비스로 함께 나옵니다만,
300엔 추가하면 일반 사이즈의 게살 미소시루로 변경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추가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게 300엔?!이라고 놀랄 정도로 제대로 살이 가득 찬 게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초반부터 과식했네요…
잔뜩 먹었으니 소화시키자! 라고 생각하며
예전 북쪽의 월스트리트라고 불리던 곳에도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곳은 구 제일은행 오타루지점으로
1억엔을 손으로 들어보자!라는 체험이 가능한 곳!💰💰
입니다만, 제가 방문한 수요일이 정기휴일이었습니다…😂😂
그 반대편에 있는 오타루바인은、
구 홋카이도은행 본점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지금은 와인과 본격 이탈리안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탈바꿈🍷🍝
이런 식으로 리노베이션한 건물이
오타루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
오타루는 지금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사는 곳으로
특히 수제 유리공예 등이 매우 유명합니다.
여기도 리노베이션한 오타루 역사적 건축물 중 하나😊😊
예술가의 마을 답게, 눈사람도 특별합니다☃☃
귀여운 냥이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네요✨✨
이것이야말로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
그 중에는 자연과 하나가 된 눈사람도…🌲🌲
엄청나게 거대한 눈사람도 등장!
그밖에도 정말로 다양한 눈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걸어오니, 조금 출출해져서(벌써?)
근처의 「카마에이かま栄」에 들러 보았습니다🍥🍥
공장견학이나, 시식도 가능하고
여기서 구입한 어묵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밖에 구입할 수 없는 공장직판점한정상품인、
소세지롤을 주문🌭🌭
안에는 생각지도 못한 치즈도 들어있었습니다!
디저트로는 스누피 찻집スヌーピー茶屋의 라벤더 소프트크림을 주문🍦🍦
테이크아웃이지만, 안에 작은 벤치와 난로가 있어서
앉아서 전부 먹어치웠습니다😋😋
저는 겨울에도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 괜찮지만、
이 계절에는 따뜻한 콘스프나 스프카레도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뿐 아니라, 2층에서는 식사도 가능하며
스누피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메뉴가 잔뜩!
기념품도 굉장히 귀여운 것들이 많고, 또 오타루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것도 있으므로
직접 방문해 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아직 오타루의 매력은 계속되므로,
다음주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