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열흘의 GW연휴도 끝나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홋카이도의 레저 시즌에 돌입합니다
저녁은 약간 쌀쌀한 날도 없지않지만
무척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차로 드라이브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들지요
오늘은 오랜만에 추천 관광지 소개로 돌아왔습니다!
홋카이도 안에서도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삿포로 히츠지가오카 전망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동 방향에서 삿포로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고,
그 배경으로 팔을 뻗고 있는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 박사의 전신 동상이
전망대 안에 놓여져 있는 이 풍경은,
삿포로 관광지를 검색해 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삿포로 시내이기는 하지만, 교통편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렌터카가 편리하죠
차로 이동할 때에는, 바로 이 입장 게이트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조금 흐리기는 하지만, 삿포로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약간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인지
예상하지 않았던 만개한 벚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양들의 집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만,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운동중이라는 팻말이!
양들을 찾으러 다녀볼까요
아, 발견!
모두 한곳에 모여 있었네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양들을 평화롭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GW기간중에 양털을 깎는 이벤트가 있었던 모양이므로
지금은 모두 깔끔한 모습이네요
식당도 있어서, 징기스칸 등의 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간단한 스낵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른 것은, 양 모습의 풀빵
쫀득쫀득한 생지와 달달한 크림의 조화로
야외에서 삿포로를 내려다보며 즐기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매점 2층에는 기념품샵이
굉장히 많은 양 모양의 기념품에 지갑이 마구 열려버릴 듯!
클라크 박사의 모습이 들어간 기념품도 있으므로
직접 방문해서 확인 해 보세요!
여기에는 삿포로 눈축제의 자료관도 있었습니다.
역대 삿포로 눈축제에 관련된 자료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포스터부터 시작해서, 매년 만들어졌던 조각상의 미니어처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작품도, 처음 보는 작품도 보실 수 있을 듯!
이렇게 유명한 작품의 조각도 있었나보네요
삿포로에 살고 있다고 해도, 매년 방문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보지 못했던 작품을 이렇게나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클라크박사의 동상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게 가장 일반적이지요.
『언덕 위의 클라크』라는 테마로,
봄바람에 살짝 펄럭이는 코트를 입은 클라크 박사가 오른손을 들고,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라고 외치는 이미지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도, 여기서 멋진 추억의 사진을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홋카이도 레저 시즌을 향해
예약 문의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월드 넷 렌터카의 깨끗한 차량과 함께 홋카이도 여행을 즐기기 위해
예약은 최대한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