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는 무려 삿포로의 기온이 영상 10℃가까이 오르는 날도 있어
벌써 봄이 왔구나~싶다가도…
갑자기 폭설이 내려 새하얀 겨울로 역행중…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삿포로에 오시는 분들은 따뜻한 복장을 꼭 준비해 주세요.
물론, 안전 운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이번주의 소개는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도 있으므로,
홋카이도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는 곳
삿포로 영업소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삿포로맥주박물관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은 일본 국내 유일한 맥주 박물관으로서
맥주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옆에는 삿포로맥주 비어가든도 있으므로
삿포로의 소울푸드, 징기스칸도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종합접수를 하러 가 볼까요
박물관이나 징기스칸을 위한 레스토랑 접수도 여기서 가능합니다!
무료 자유견학도 가능합니다만
이번에는 모처럼이니 프리미엄 투어에 참가해 보았습니다
500엔으로 가이드 투어, 테이스팅도 포함입니다
운전자를 위해 논알콜 맥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홋카이도 개척의 역사부터 삿포로 맥주에 이어지는 전통까지
매우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 오른쪽 아래에는 양조장 개설 시의 맥주통간판
“麦とホップを製すればビイルとゆふ酒になる”
(보리와 홉을 제조하면 맥주라는 술이 된다)
가 적혀져 있습니다만…
실은 이 간판, 박물관 앞에도 재현해 놓았습니다
읽는 방향은 오른쪽 위부터
방향으로 읽으므로
처음 볼 때는 거의 암호같이 느껴졌을 정도랍니다
흑맥주도 아닌 것이 이름이 블랙라벨인 이 맥주
초기 디자인부터 정말 라벨이 블랙 컬러여서 손님들이 붙인 별명이
그대로 맥주의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맥주를 만들 때 매우 중요한 맥아와 홉
삿포로맥주에서 관리하는 농장에서 작년 8월에 수확한
홉은 직접 보고 향도 맡게 해 주셨습니다
의외로 맥주가 전혀 연상되지 않는 향이 납니다…
역사깊은 삿포로 맥주의 포스터
본 적이 있는 디자인이 이 안에 있나요?
맥주의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에는
기다렸던 테이스팅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왼쪽이 삿포로 블랙라벨、오른쪽이 복각삿포로제맥주 입니다.
복각 삿포로제맥주는 초기 삿포로 맥주를 재현한 것으로,
판매도 하지 않고, 이 프리미엄 투어에서만 맛볼 수 있으므로
월드 넷 렌터카 삿포로 영업소에 이른 시간에 차량을 반납하시고
여기까지 일부러 걸어 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테이스팅이 가능한 1층 스타홀 샹들리에를 주목해 주세요
눈치채셨나요?
실제 맥주병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맥주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투어에 참가한 전원이 맛볼 수는 없었지만
가위바위보에 이겨서 테이스팅해 보신 분의 감상에 따르면
전혀 다른 맛、풍부하고 크리미한 거품이 놀랍다
고 평해 주셨습니다!
투어 후에는 기념품샵으로
물론 맥주도 있었습니다.
만약 운전 때문에 마시지 못한 분은
홋카이도 공장 직송의 맥주나, 개척사맥주도 구입 가능하므로
호텔이나 집에 돌아가서도 즐겨 보세요
이번에는 맥주에 관한 소개이기는 했지만
여기서부터 신치토세공항까지 다니는 리무진버스도 있으며
삿포로 영업소에서도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는 삿포로맥주박물관!
월드 넷 렌터카와 함께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