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부터 벌써 9월입니다만, 아직 전국적으로도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아무래도 아침밤은 서늘해졌습니다만, 낮에는 아직 태양이 뜨거운 날이 있으므로
외출시에는 더위에 조심하세요
역시 이렇게 더운 날에는 실내로 들어가는게 제일이죠.
삿포로시 중심부에 있는 커다란 빌딩
오도리 비세(ODORI BISSE)를 소개합니다
오도리 공원도 바로 눈앞에!
※분수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흠뻑 젖으므로 주의!!
개인적으로 추억의 【とうきびワゴン】(옥수수 포장마차)도 운영중이었습니다
참고로 홋카이도 방언으로 옥수수는 「토우키비」 라고 합니다
(표준어는 토우모로코시)
홋카이도 주민이라면 토우키비 쪽이 더 익숙하고 정감이 갑니다.
1층에는 홋카이도의 인기 스위츠 가게가 모여있는
비세 스위츠(BISSE SWEETS)
더운 날에는 당연히 이것!
町村農場의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
보통 사이즈와 미니 사이즈가 있었습니다만
↑위 사진은 미니 사이즈입니다
미니라도 콘의 맨 아래까지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하코다테 선물로 제일 유명한
페스츄리 스내플즈(Pastry Snaffle’s)도 있었습니다
반쪽 자몽젤리를 주문
하얀 과육의 화이트와
붉은 과육의 루비 2종류가 있습니다
주문한 것은 루비
살짝 달달하지만, 상큼한 풍미가 더운 날에 딱 어울립니다
4층에는 레스토랑층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발견한 것은 【肉の割烹 田村】
라는 고급 야끼니꾸 가게…
고급감 넘칩니다…
OMS(오무즈)도 있었습니다
보들보들한 오므라이스는 물론이고
보들보들한 달걀덮밥도 먹어보고 싶은 곳
채소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목!
오가닉 레스토랑 듀란델……….
민트에 가까운 그린을 베이스로 한
귀여운 외관이네요
물컵만으로도 멋진 느낌
고객층도 여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먼저 오가닉 채소 수프
콘소메 베이스(아마도...)의 스프가 기분좋게 만들어줍니다
추천은 바로 【욕심쟁이 플레이트】
토카치 지역의 돼지 소테⇒두껍고 육즙이 넘치는 맛
해산물의 포와레⇒껍질까지 바삭하고 풍미있는 맛
주문 시에 점원으로부터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 물어봐주고
고기파가 아니신 분들은 생선으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드링크 포함으로 선택하면 오가닉한 음료도 잔뜩
당근 주스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식후 디저트로는 초코 무스 미니 파르페를(너무 많이 먹었나・・?)
가장 앞에 있는 건 포도네요
점심부터 이렇게 호화롭게 먹어도 되는걸까요...
오도리 공원에서 여름의 마지막을 즐기며, 오도리 비세에 놀러 가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