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로란영업소 스탭이 촬영을 다녀온 쿄고쿠초의 후키다시공원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쿄고쿠는 에조후지라고 불리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명산, 요테이산 아래에 위치하며
약수가 솟아오르는 것으로 유명한 후키다시 공원은 이 지역의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입니다.
후키다시공원 바로 옆에 있는 미치노에키 "명수의 마을 쿄고쿠名水の郷きょうごく"에서는
레스토랑이나 특산품 판매 코너 등이 있습니다.
자연과 요테이산이 만든 "맛있는 물"이 일년내내 끝없이 솟아오르는 신비한 곳이랍니다.
미치노에키 휴게소쪽과 물이 용출되는 곳을 연결하는 다리.
양쪽 다 주차장이 있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수온은 일년내내 약 6.5℃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루 약 8만톤의 물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경도는 23mg/l전후로 연수로 분류되어, 부드러운 물맛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급수할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물을 떠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점에는 이곳의 물을 사용한 커피도 판매중이었습니다.
그밖에도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나 고로케, 그리고 물을 떠갈 수 있도록 빈 용기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후키다시공원은 꽤 넓은 편이라, 이런 놀이기구가 있는 공원과
계단을 올라 이 주변 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후키다시공원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쿄고쿠 온천"에서는 당일 입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노천온천에서 바라보는 요테이산의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제 곧 눈이 내릴 계절이 찾아올 후키다시공원은, 눈이 쌓이면 갈 수 있는 장소가 제한되지만
얼지 않고 솟아오르는 물은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한여름의 관광객이 가득한 분위기와는 달리, 조용한 눈 속에서의 정취도 즐길 만 한 곳,
월드넷 렌터카의 차량으로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